‘前 엔믹스’ 지니 전속계약, 송강호 소속사와 협업 [공식]

‘前 엔믹스’ 지니 전속계약, 송강호 소속사와 협업 [공식]

그룹 엔믹스 출신 지니가 UAP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14일 써브라임은 “지니 소속사 UAP(United Artist Production)와 써브라임의 매니지먼트 협업 MOU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린다”며 “지니는 최근 UAP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당사는 매니지먼트 MOU 협업을 통해 업무 대행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써브라임은 배우 송강호와 고소영이 소속된 매니지먼트로 소녀시대 티파니 영, EXID 하니, 갓세븐 잭슨과 영재, 러블리즈 정예인, 아이오아이 임나영 등 아이돌 출신들도 다수 소속된 회사다.

써브라임은 “UAP 소속 아티스트 지니가 가진 다양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활약에 아낌없는 지원을 더할 예정이며,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상 써브라임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시작한 지니와 UAP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니는 연습생 생활 7년 만에 지난해 2월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엔믹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하지만 그해 12월 갑자기 그룹을 탈퇴하고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구체적인 탈퇴 이유도 근황도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지니. 그는 지난달 말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써브라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지니 소속사 UAP(United Artist Production)와 써브라임의 매니지먼트 협업 MOU 관련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지니는 최근 UAP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당사는 매니지먼트 MOU 협업을 통해 업무 대행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UAP 소속 아티스트 지니가 가진 다양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활약에 아낌없는 지원을 더할 예정이며,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항상 써브라임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시작한 지니와 UAP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