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사옥 전경
- 기재부 주관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발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12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연속 달성한 성과이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2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이번 평가는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화조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우수 51개 기관, 보통 113개 기관, 미흡 81개 기관으로 평가되었다.
한국부동산원이 속한 공기업 그룹에는 전체 25개 공기업 중 우수 5개 기관, 보통 9개 기관, 미흡 11개 기관으로, 한국부동산원은 한국가스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함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2년 5월 ’부동산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으며▲지자체와의 소통 및 검증 강화를 통한 공시업무 프로세스 개선, ▲보유 DB·특허 개방(실거래, 청약, 건물에너지 DB 등) 확대, ▲현장조사 APP 구축을 통한 차세대 보상시스템 도입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원은 부동산 전문기관으로서 부동산 서비스 품질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부동산 소비자 권익보호와 부동산 산업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