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그룹 아이브(IVE/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지난 15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능청스러운 입담과 재치 있는 예능감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1년 만에 각종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아이브는 첫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신보에 대해 장원영은 "이번에 내 참귀가 헷갈리기 시작했다"며 "나는 \'키치(Kitsch)\'가 좋은데 대부분이 \'아이엠(I AM)\'이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안유진은 "이번 정규 앨범 11곡 중에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곡이 있다"며 "노래 \'히로인(Heroine)\'은 내 작사곡"이라고 설명했다. \'마인(Mine)\'과 팬송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 작사에 참여한 장원영도 "이번 앨범에 나도 작사를 참여했는데 한 곡은 팬송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브는 민낯 토크로 멤버들 간의 폭로전을 펼쳐 웃음을 줬고, TMI 등의 이야기를 통해 노련한 예능감과 입담을 발산했다.

또 \'아는 형님\'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교복 버전 \'히트곡 메들리\'도 이어졌다. 아이브는 더블 타이틀곡인 \'키치\'와 \'아이엠\'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0일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컴백한 아이브는 현재(4월 16일 자) 멜론, 벅스, 지니 등 주요 국내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아이엠\'과 \'키치\'로 나란히 1, 2위를 지키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