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박세호 연합치과의원에서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ㅣ대구보건대

지난 13일 박세호 연합치과의원에서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ㅣ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는 대구시치과의사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대구시치과기공사회, 대구시의료기사연합회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 추진을 목표로 디지털 덴탈 및 헬스케어 협의체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세호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장, 오미정 대한치과위생사회 대구·경북회 회장(대구시의료기사연합회 회장), 김노국 대구시치과기공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DX 직업전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맞춤형 DX 직업전환 컨설팅 협력 네트워크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DX 직업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의 채용 및 취업을 위한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 체계 구축 및 운영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지인 대구보건대학교 대외부총장은 “디지털 덴탈·헬스케어 거버넌스를 구축해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지역 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