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가 지난 14일 명작건설㈜, ㈜신영티앤지와 긴급복구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부산진구
명작건설·신영티앤지와 업무지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지난 14일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민간 전문업체 명작건설㈜, ㈜신영티앤지와 인력 등 업무지원을 위한 긴급복구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지방자치단체는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제34조에 따라 재난 발생에 대비해 민간기관과 협의해 응급조치에 사용할 장비, 시설·인력을 지정·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 복구 지원체계를 구축해 행정기관의 부족한 장비와 인력의 한계를 해결하고자 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 전 지역에서 재난 발생과 재난 우려 시 구와 명작건설㈜, ㈜신영티앤지는 24시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발생 시 인력·장비를 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김영욱 구청장은 “태풍, 폭우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상황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