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청
지난해 지방선거 부문 약속 대상
부산 서구가 지난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3년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본부가 지난 1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자료를 대상으로 ▲갖춤성(60점 만점) ▲민주성(25점 만점)
▲투명성(15점 만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개 분야를 절대평가해 SA~D 등급을 매긴 것이다.
구는 지난해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새롭게 구성해 ‘딱! 살기 좋은 도시 서구’조성을 위해 공약사업 확정, 분기별 공약이행상황 점검 등 공약관리에 만전을 기해 왔으며 주요 공약은 ▲의료관광산업의 성장동력 확보 사업 2개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 3개 ▲지역 간 편차없는 균형발전 사업 29개 등 3개 분야 34개 사업이다.
특히 구는 지난해 8월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뤄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투명하고 진정성 있게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공한수 구청장은 “서구 미래 50년 발전의 틀을 완성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을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성실하게 이행해 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