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28일 ‘곤지암루지 360’을 개장한다.

바퀴가 달린 무동력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야외 체험형 레포츠 시설이다. 남녀노소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슬로프인 유플러스 와이낫 경사면에 총 길이 1.9km, 평균 4.5m의 광폭 루지 트랙을 조성해 운영한다.

‘곤지암루지 360’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내려오는 트랙 곳곳에 조형물과 트릭아트로 재미를 더했다. 야간에는 LED 조명이 트랙 주변을 밝힌다. 전문기관에 의뢰해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트랙 곳곳 안전 요원들을 배치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인 금요일과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월요일은 정기 휴장이다. 곤지암리조트 투숙객 10%, 화담숲 입장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곤지암리조트는 루지 오픈을 기념하여 ‘루지 패키지’도 내놓았다. 객실 1박과 루지 1회권 2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기간은 5월 1일부터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