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창업 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혁신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 과정과 성장 창업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한 발판 마련과 우수 창업가 양성을 목표로 상·하반기 총 1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5월 15~26일까지 과정당 20시간 총 40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일반 창업 방법론부터 디자인씽킹 워크숍까지 성공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고도화 △시장 검증 설계와 실행 △새싹기업 마케팅 전략 수립 △투자유치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및 기업설명회(IR) 피칭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씽킹 워크숍’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씽킹의 이해 △창의적 문제해결 아이디어 워크숍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프로토타입 테스트와 결과 발표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예비·초기 창업자와 새싹기업 재직자, 도내 거주 및 재학 대학생 등으로, 19일부터 5월 8일까지 경기 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창업생태계의 변화는 이미 현실화 됐다”며 “이번 혁신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이 디지털 역량 강화와 도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