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엔데믹과 황금연휴 기간을 맞이하며 장거리 노선의 예약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미주의 경우 1일부터 18일까지의 예약 건수가 전월 동기간 대비 115% 증가했다. 모두투어는 미국 관광청과 협업하여 전국 BP(베스트 파트너) 대리점을 대상으로 현재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 17일 시작해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 광주, 청주, 대구, 부산’에서 진행한다.
미국 관광청 한국사무소 서지예 부장은 “한국은 미국의 중요한 해외여행 시장 중 하나로 앞으로 여행업계 파트너사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컨슈머 마케팅 활동, 상품 개발 및 여행업계 지원 등이 전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일 서울에서 진행한 첫 로드쇼에서는 팬데믹 이후의 한국 여행 시장 동향 및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미국 관광청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소개했고 주요 미주 지역 관광청 및 항공사들이 업데이트된 현지 소식 및 정보들을 전달했다. 모두투어도 미주 주요 인기 여행지의 설명과 최근 새롭게 선보인 신상품을 소개했다.
모두투어 미주사업부 정희용 이사는 “본격적인 엔데믹 시점에 맞춰 미국 관광청을 비롯한 여러 파트너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로드쇼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거리 대표 여행지인 미주 지역의 여행 활성화를 위해 미국 관광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