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측 “생방송 진행 예정대로” [공식입장]

[사진제공 = Mnet '보이즈 플래닛']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사망한 가운데, Mnet 예능 '보이즈 플래닛'은 예정대로 방송을 한다.

'보이즈 플래닛' 측은 20일 동아닷컴에 "'보이즈 플래닛' 파이널 생방송 진행 여부를 두고 오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예정된 스케줄대로 방송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선배 가수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애도 차원에서 방송을 미뤄야한다는 입장과, 예정되어 있던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갈린 상황이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저녁 8시 10분경 문빈은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지만, 극단적인 선택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