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림, 아빠와 듀엣곡 ‘아빠 딸’ 발매 [DA:투데이]

입력 2023-04-22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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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림, 아빠와 듀엣곡 ‘아빠 딸’ 발매 [DA:투데이]

가수 황우림이 오늘(22일) 발라드 신곡 ‘아빠 딸’을 발매한다.

지난해 세미 트롯 ‘내사랑 바보’에 이어 ‘고맙소’ 리메이크 버전까지 트롯 장르의 곡들을 연달아 공개해온 황우림. 그는 이번 ‘아빠 딸’을 통해 ‘발라드’에 새롭게 도전하며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다.

황우림은 신곡 발매를 앞두고 “’아빠 딸’은 아버지와 함께 한 듀엣곡이라 나에겐 더욱 소중하고 뜻깊은 곡”이라며 “발라드 장르의 음원을 내는 건 처음이라 기대가 많이 되고,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가수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우림의 ‘아빠 딸’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곡으로, 아빠와 딸이 나누는 대화 형식의 가사를 통해 막혀있던 소통이 새롭게 열리는 특별한 애틋함을 느끼게 해주는 노래다. 자식이 성장하며 부모의 삶을 이해하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딸의 마음과, 그런 딸을 바라보는 아빠의 믿음과 애정을 담았다. 황우림과 그의 아버지 황재흔 씨가 함께 콜라보레이션 한 곡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아빠 딸’은 정동원 ‘아지랑이 꽃’, ‘나는 피터팬’을 작업한 프로듀서 Always KOALA가 작곡을 맡았다. BMK ‘꽃 피는 봄이 오면’, 김종국 ‘한 남자’, 플라이투더스카이 ‘가슴 아파도’ 등 많은 히트곡의 가사를 쓴 작사가 조은희가 참여했다. 2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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