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용인시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업무협약

입력 2023-04-25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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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왼쪽)과 이상일 용인시장

1300만 관광객 위한 스마트 관광지 조성
한국관광공사는 용인시와 25일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한국민속촌과 G-뮤지엄파크 일대를 스마트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용인시 전담 추진단을 구성하여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을 구체화한다. 이후 2024년까지 서비스와 인프라 조성을 완료하여 2025년에는 서비스 개선 등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90억 원의 예산(국비 45억 원, 지방비 45억 원)을 3년간 투입한다.

양측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이 모여 있는 G-뮤지엄파크 일대와 연계하는 G-스마트아트로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미디어 전시콘텐츠를 확충하고, 용인 투어패스가 포함된 통합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관광자원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대응형 스마트관광 셔틀(DRT)을 도입하고, 주요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정류장을 구축하여 관광지간 연계성을 높인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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