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남편이자 배우 이상우가 바퀴벌레로 변한다는 질문에 당황스러워했다.
2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직후 공개된 다음 예고편에는 게스트로 출연하는 김소연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은 “김소연 씨와 이상우 씨의 티키타카가 환상적이다”라고 김소연 남편 이상우를 언급했다. 조세호는 “어느날 갑자기 이상우 씨가 바퀴벌레로 변한다면 어떻게 하시겠냐”고 물었다.
김소연은 조세호의 돌발 질문에 순간 당황했다. 김소연은 바퀴벌레로 변한 이상우를 상상한 듯 “어머 어머 어머 어머 어머”라며 질문자인 조세호를 향해 “질문은 너무 감사합니다. 아니 근데…”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현장은 일순간 초토화됐다.
또 김소연은 어린 나이에 데뷔한 당시 활동 상황도 전했다. 데뷔 당시 15세(만 13세)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소연은 “아침 7시 스태프 버스를 같이 탔다. (촬영을 마치고) 새벽에 방송국으로 돌아오면 혼자 앉아 5시 30분까지 첫차를 기다렸다. 생각도 하고 꿈도 꾸고 그런 시간을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김소연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5월 3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