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야탑역 금융센터에 ‘하나 맘케어 센터’ 1호점 오픈

입력 2023-04-28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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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맘케어 센터 입구에서 예비 엄마 직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 사진제공 l 하나금융

수유실 등 조성…여성 모두에 개방
함영주 회장 “아낌없는 지원할 것”
하나금융이 최근 하나은행 야탑역금융센터에 ‘하나 맘케어 센터’ 1호점을 열었다.

2023 하나 인생여정 지원 두 번째 프로젝트로, 하나은행과 하나증권 등 관계사의 공간을 활용해 영유아 전용 수유실과 임산부 휴게실을 조성하고, 고객을 비롯한 여성 모두에게 개방 운영한다. 유모차 보관소, 임산부 휴게실, 영유아 수유실, 이유식존, 기저귀갈이존, 오픈주방 등으로 구성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영유아 수유실에는 영유아와 임산부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쇼파와 탁자, 아기침대, 전동유축기 등을 갖췄다. 이유식존에는 아기 이유식체어를, 기저귀갈이존에는 기저귀시트지, 베이비워시, 로션, 물티슈 등을 비치했다. 영유아를 위한 친환경 자재 사용과 계절에 따른 적정한 온도 유지를 위한 냉난방 시스템, 공기살균기 등으로 쾌적하고 위생적인 수유와 돌봄 환경을 지속 유지 관리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저출산은 금융이 함께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나서야 하는 사회적 안건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나 맘케어 센터를 마련했다”며 “사회와 보다 능동적으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교원그룹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력 및 여행과 금융의 융합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교원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활동, 우수 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검증,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및 네트워크 확보, 우수 스타트업 투자 및 사업화 지원에 협력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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