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데뷔 1주년 하루 앞두고 첫 정규, 설렌다”

입력 2023-05-01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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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데뷔 1주년 하루 앞두고 첫 정규, 설렌다”

그룹 르세라핌이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먼저 허윤진은 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정규 앨범 ‘UNFORGIVEN’(언포기븐)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팬 분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활동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 앨범에 대해 “앞선 앨범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좀 더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장르에도 도전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드리는 데 공 들였다”고 설명했다.

김채원은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했다. 그간 연말 시상식에도 참석하고, 일본에서 데뷔 싱글도 발매하고, 팬 미팅도 하면서 정말 바빴다. 팬들분들이 우리 무대를 좋아해주셔서 컴백을 준비하면서 설레고 기대되더라”고 고백했다.

카즈하는 “벌써 두 번째 컴백이라고 하니 시간이 정말 빠르단 생각이 든다. 더 성장한,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앨범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기대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쿠라는 데뷔 1주년 되기 딱 하루 전에 새 앨범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발매 날짜가 더 의미 있는 느낌이다.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홍은채 역시 “첫 데뷔, 첫 컴백 때 느낌이 다시 한 번 느껴진다. 설레고 팬 분들의 반응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데뷔 1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르세라핌. 신보 ‘UNFORGIVEN’은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 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주제로 삼았다. 총 13곡이 수록됐으며 앞서 발매된 미니 앨범의 수록곡을 제외하고 신곡 일곱 트랙이 담겼다. 멤버 전원이 수록곡 ‘피어나 (Between you, me and the lamppost)’의 작사에 참여했으며 멤버 허윤진은 프로듀싱에도 이름을 올렸다.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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