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마사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요시다 마사타카(30, 보스턴 레드삭스)가 12경기 연속 안타로 펄펄 날았다.
보스턴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보스턴의 6번-지명타자로 나선 요시다는 2-0으로 앞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기쿠치 유세이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시즌 5호.
이어 요시다는 4-6으로 뒤진 5회 2사 2, 3루 상황에서 토론토 구원투수 잭 팝에게 좌익수 방면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로써 요시다는 지난달 21일 미네소타 트윈스전부터 최근 1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또 3경기 연속 장타를 뿜어냈다.
요시다는 지난달 중순에 타격의 정확성이 크게 떨어지며, 타율이 1할 때까지 곤두박질쳤다. 또 요시다는 타구가 뜨지 않아 장타력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하지만 요시다는 지난달 21일 미네소타전 멀티히트를 기점으로 놀라운 타격을 하고 있다. 또 지난 2일까지 12볼넷/11삼진으로 뛰어난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