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WBC 영웅’ 요시다, 12G 연속 안타 ‘벌써 5홈런’

입력 2023-05-03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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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마사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요시다 마사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요시다 마사타카(30, 보스턴 레드삭스)가 12경기 연속 안타로 펄펄 날았다.

보스턴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보스턴의 6번-지명타자로 나선 요시다는 2-0으로 앞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기쿠치 유세이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시즌 5호.

이어 요시다는 4-6으로 뒤진 5회 2사 2, 3루 상황에서 토론토 구원투수 잭 팝에게 좌익수 방면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로써 요시다는 지난달 21일 미네소타 트윈스전부터 최근 1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또 3경기 연속 장타를 뿜어냈다.

요시다는 지난달 중순에 타격의 정확성이 크게 떨어지며, 타율이 1할 때까지 곤두박질쳤다. 또 요시다는 타구가 뜨지 않아 장타력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하지만 요시다는 지난달 21일 미네소타전 멀티히트를 기점으로 놀라운 타격을 하고 있다. 또 지난 2일까지 12볼넷/11삼진으로 뛰어난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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