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왼쪽)·이다해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8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방송인 김준호와 조세호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으며 축가는 태양과 거미, 바다가 불렀다. 가수 홍경민과 배우 소유진이 축사를 맡았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이다해는 SNS를 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 하겠다”고 말했고, 세븐도 자필 편지로 “가정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