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5월 홈경기 모두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치른다!

입력 2023-05-08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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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I 경남FC

사진제공 I 경남FC

K리그2(2부) 경남FC가 5월 홈경기를 모두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치른다.

8일 경남 구단은 “여름철을 대비해 기존 홈구장 창원축구센터 경기장 토양 갱신 작업 등을 이유로 이달 남은 홈경기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은 이번 결정으로 2019년 5월17일 포항 스틸러스전 이후 약 4년 만에 양산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열게 됐다. 14일 오후 1시30분 성남FC전과 21일 오후 4시 부산 아이파크전 등이 해당 경기다.

경남으로선 내심 양산에서도 많은 홈 관중이 입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까지 경남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4위(승점 20·5승5무1패)를 달리고 있다. 선두 김포FC(승점 23·6승5무)와 승점차가 3에 불과해 4시즌만의 K리그1 승격을 노린다.

경남 관계자는 “이번 양산 홈경기 이전은 단순히 경기장 토양 갱신 작업을 넘어 도내 프로스포츠 문화 및 관람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경남 홈경기 티켓은 현정 예매는 물론, 티켓링크를 통해 경기 4일 전부터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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