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I 경남FC](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5/08/119191854.1.png)
사진제공 I 경남FC
8일 경남 구단은 “여름철을 대비해 기존 홈구장 창원축구센터 경기장 토양 갱신 작업 등을 이유로 이달 남은 홈경기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은 이번 결정으로 2019년 5월17일 포항 스틸러스전 이후 약 4년 만에 양산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열게 됐다. 14일 오후 1시30분 성남FC전과 21일 오후 4시 부산 아이파크전 등이 해당 경기다.
경남으로선 내심 양산에서도 많은 홈 관중이 입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까지 경남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4위(승점 20·5승5무1패)를 달리고 있다. 선두 김포FC(승점 23·6승5무)와 승점차가 3에 불과해 4시즌만의 K리그1 승격을 노린다.
경남 관계자는 “이번 양산 홈경기 이전은 단순히 경기장 토양 갱신 작업을 넘어 도내 프로스포츠 문화 및 관람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경남 홈경기 티켓은 현정 예매는 물론, 티켓링크를 통해 경기 4일 전부터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