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의료관광, 베트남 박람회서 홍보 ‘성황’

입력 2023-05-10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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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메디팜 2023’ 행사 개최 모습. 사진제공ㅣ부산 부산진구

‘베트남 하노이 메디팜 2023’ 행사 개최 모습. 사진제공ㅣ부산 부산진구

‘베트남 하노이 메디팜 2023’서 부스 운영
부산 부산진구가 의료관광 홍보단과 10일 개최된 ‘베트남 하노이 메디팜 2023’ 박람회에서 구 의료관광 홍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메디팜 2023’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적인 국제 의료 종합 박람회로 350개사 450부스가 참가하고 방문객은 1만 2000여명 규모다.

부산진구는 전년 대비 부산진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증가 폭이 141.3%로 가장 높은 베트남에 주목하고 이번 해외 마케팅을 추진했다.

부산진구 의료관광 홍보단은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홍보관 운영, B2B·B2C 상담회, 메이크업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관람객과 현지 언론 취재 요청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의료관광 홍보단 관계자는 “SMS는 300여곳의 전문의료기관이 밀집한 곳이라 그런지 현지인들의 관심과 질문 세례가 이어졌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구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많은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진구 의료관광은 서면역 인근 반경 1㎞ 이내 성형·피부·치과·안과 등 전문 의료기관 300여 개소가 밀집된 SMS에서 시작된다. SMS는 세계 여타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의료기술의 집적지며 쇼핑·숙박·웰니스 관광시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의료기관과 도보권에 있어 체류형 도심 의료관광 중심지로 주목되는 곳이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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