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가 ‘Expo-Kick Match 축구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체육회
부산소방재난본부팀 우승
공공기관·단체 26개팀·700여명 참여
부산시체육회가 지난 13~14일에 기장군 월드컵빌리지 축구장에서 ‘제2회 부산시체육회장배 Expo-Kick Match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공공기관·단체 26개팀·700여명 참여
이날 개최된 직장인 친선 축구대회는 각 기관·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했다.
부산시체육회장배 Expo-Kick Match 축구대회는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시작됐다. 직장 축구동호인들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 제공으로 직장동료 간 우정의 장을 마련하고 신체·정서적인 발육발달을 도모했다.
이번 대회 경기결과 부산소방재난본부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부산경찰청팀은 준우승, 부산시청팀과 부산교통공사팀은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해 대회 트로피와 부상으로 상금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대회에는 부산시청, 김해시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공공기관·단체 26개팀, 700여명의 직장 축구 동호인이 참석했다.
대회를 주최한 장인화 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이 유치 기원과 동시에 영남지역 공공기관·자치단체가 스포츠로 하나 된 이번 행사에 의미가 뜻 깊다”며 “그동안 주춤했던 직장 내 스포츠 동호회 활동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활성화 돼 건강한 직장 생활과 여가선용은 물론 기관 간의 상호교류·화합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