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6월 6일 출시를 앞둔 ‘디아블로4’ 특유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경험을 현실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 브랜드 체험존 ‘헬스테이션’을 마련했다.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5호선 영등포시장역 역사 내에 사용되지 않는 유령 공간인 지하 4층 승강장을 디아블로4와 관련한 미스터리한 사건 현장으로 탈바꿈시켰다. 헬스테이션은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일 일별 14회 운영되며, 주차별로 온라인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게 특별한 체험형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