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럭셔리 리조트 개발 사업 본격 진행

입력 2023-05-23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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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2, 설악밸리 관광단지도 개발
‘그랜드 켄싱턴‘ 체인, 2년 내에 강원 제주서 본격화
이랜드파크의 핵심 성장동력인 럭셔리 리조트 개발 사업 본궤도에 올랐다.

이랜드파크의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 첫 사업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가 15일 착공 인허가를 다 마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준공은 2025년 하반기 목표이다.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는 강원도 토성면 봉포리 부지 1만5285㎡에 걸쳐 조성한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라이빗 휴양지’라는 콘셉트로 그 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휴양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리조트에서 바로 이어지는 1km 프라이빗 해변을 갖추었고 객실은 총 135실 4가지 종류로 이루어졌다. 객실 중 461㎡ 규모의 더 펜트하우스, 워터 풀 하우스, 스위트룸 등은 270도 파노라마 오션뷰와 함께 대가족이 머물러도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호캉스족들이 리조트를 선택할 때 필수요소인 수영장도 락 클리프 라군 풀, 360도 파노라마 전망의 행잉 풀, 파노라마 윈도우를 통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패밀리 온수풀 오션피니티 등을 갖추었다.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로 구성된 1대1 프라이빗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랜드파크는 이와 함께 강원도 고성 5만3872㎡ 부지에도 총 802실 규모의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2를 개발한다. 또한 민자 개발사업 설악밸리 관광단지(신평리 일원, 84만9114㎡)개발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 사업은 2021년 12월 강원도와 고성군, 이랜드파크가 설악밸리 관광단지 및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화됐다. 2022년 9월 착수식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 강원, 제주 지역에 그랜드 켄싱턴 체인화 사업을 본격화 한다. 각각의 리조트는 주변의 자연 환경을 최대한 살려 각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지난 3월 서울시 서초구 뉴코아 강남점에 회원 전용 VIP 라운지인 ‘그랜드 켄싱턴 멤버스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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