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와 MOU

입력 2023-05-23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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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전문 축제 8월 춘천 개최, 1만5000여 명 방문 예상
축제 성공 협력, 축제 참여 태권도 단체 특별할인 프로모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고 강원도, 춘천시가 후원하는 태권도 전문 축제로 8월18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및 특설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세계 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 게임(G4), 세계 장애인 태권도 오픈 챌린지(G4), 세계 태권도 비치 선수권 대회(G2), 세계 태권도 시범경연대회 등 4개의 메인 대회와 다수의 오픈대회 및 문화축제 행사들을 진행한다. 60여 개국에서 1만5000 명의 선수단이 춘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춘천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 기관 간 상호 발전을 위해 추진되었다. 양측은 앞으로 태권도문화 산업을 위한 상호교류 활동,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홍보 및 지원, 국제스포츠이벤트 참여 및 지원, 태권도 산업 선도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 구축 등 상호 간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레고랜드는 축제에 참여하는 15인 이상의 태권도 학원 단체를 대상으로 특별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조직위원회와 함께 실시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레고랜드가 춘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공적인 축제 흥행을 위해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뜻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축제 기간 레고랜드는 조직위원회와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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