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보건대
기업·학생 매칭박람회는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선취업·후진학을 통한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직업계고의 우수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간 직업교육 플랫폼을 통해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하는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대구시 교육청과 경상공업고, 대구전자공업고, 경북공업고, 영남공업고, 대구공업고, 대구과학기술고, 대구일마이스터고, 경북기계공업고 등 8개 고등학교, ㈜마이크로엔엑스, ㈜덴티스, ㈜메가젠임플란트, ㈜세신정밀, ㈜예스바이오테크, ㈜스누콘, 마이덴탈랩 등 7개 기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지인 대구보건대학교 대외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병원 대구시 교육청 융합인재과 장학관의 축사, 학과투어, 기업·학생 매칭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정효경 학과장은 “직업계고의 우수한 인재들이 취업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