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채널A
22일과 23일 방송한 ‘가면의 여왕’ 9회와 10회에서는 도재이(김선아), 고유나(오윤아), 주유정(신은정), 윤해미(유선)가 송제혁(이정진)을 겨눈 복수 공조를 예고하며 짜릿한 스릴을 안겼다.
이 가운데 25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은 김선아가 엔젤스 클럽에 몰래 잠입한 사실을 알고 당황한 이정진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선아는 ‘가면맨’에게 납치당하는 장면을 숨 막히는 연기력으로 승화 시키며 완성도를 높였다. 의자에 결박당한 채 촬영 준비를 마친 김선아는 3분이 넘는 대사를 NG 없이 단번에 성공하는가 하면,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오지호는 “내가 데리러 왔어”라며 장난기 어린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했고, 김선아는 자신을 들어 옮기려는 오지호를 향해 손을 내젓는 등 장난을 치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자 오지호는 순식간에 최강후 캐릭터에 몰입했다. 또한 장시간 액션 장면을 촬영한 김선아는 ‘컷’ 소리와 함께 환한 웃음을 지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복수 스토리로 호평 받고 있는 ‘가면의 여왕’은 배우들의 열정과 호연이 더해지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11회는 29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