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포초등학교 4학년 공건. 사진제공ㅣ부산시체육회
금 22·은 23·동 40 획득
수영 신기록 경신·역도 2관왕 달성
남중체조 단체종합 20년만, 여중핸드볼 10년만 동메달 쾌거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수영 신기록 경신·역도 2관왕 달성
남중체조 단체종합 20년만, 여중핸드볼 10년만 동메달 쾌거
부산은 34개 종목 선수 693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금22개, 은23개, 동40개를 획득했으며 수영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을 갱신하는 등 다양한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분포초등학교 4학년 공건 학생은 배영 50m 13세 이하부에서 기준기록 0.07초 앞당긴 31.93초를 기록하며 예선 1위로 통과했으며 결승에서 31.76초로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자유형 50m에서도 우승을 해 대회 2관왕을 거머쥐었다.
내성중학교 3학년 박우민 학생은 접영 100m에서 기준기록 0.03초 앞당겨 55.19초로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체조에서는 부산서중 2학년 신현빈·강한빈, 여명중 1학년 홍현준, 여명중 3학년 이동근·이승민·최성민으로 구성된 남자 중등부 기계체조에서 20여년 만에 단체종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핸드볼 인지중학교는 10년만에 4강을 진출하며 주니어국가대표 2명을 배출하는 등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가 되는 팀이다.
역도에서는 동의중 3학년 조성찬 학생이 용상/합계 102㎏ 이상 급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