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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스페인 프리레가리라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K리그 올스타가 펼칠 여름 친선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대진과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우선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7월 2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 1차전에서 맞붙는다. 이어 30일에는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맨시티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팀.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인터밀란을 꺾고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앞서 잉글랜드 FA컵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맨시티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다음가는 팀. 2022-23시즌에는 3위에 올랐다.

이 같이 세계적인 명문 팀과 맞붙는 팀 K리그는 7월 중 팬 투표와 감독 선발을 거쳐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티켓은 6월 27일 오후 1시에, 2차전 티켓은 28일 오후 1시에 예매를 시작한다. 두 경기 모두 쿠팡 와우 회원만 쿠팡플레이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