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가 팬미팅을 전격 취소했다.

소속사 냠냠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17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 예정인 김민재 1st 팬미팅 '텔레파시:하고 싶은 말 보고 싶은 날' 공연은 최근 공연장 근처에서 발생된 사고와 관련해 공연을 정상적으로 개최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연장과 관련된 사고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된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 누구보다 팬미팅을 기다렸을 팬들에게 사과한다. 팬미팅과 관련된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공지하겠다.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일괄 취소처리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다음음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냠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6월 17일(토)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 예정인 김민재 1st 팬미팅 '텔레파시:하고 싶은 말 보고 싶은 날' 공연은 최근 공연장 근처에서 발생된 사고와 관련하여 공연을 정상적으로 개최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장과 관련된 사고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된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누구보다 팬미팅을 기다렸을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팬미팅과 관련된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재공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일괄 취소처리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