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서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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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이 2023~2324시즌 활약할 새 외국인선수로 센터 코피 코번(24)을 영입했다.
코번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출신으로 2022~2023시즌 일본 B리그 니기타 알비렉스에서 활약했다. 코번은 압도적인 신체조건(210㎝/130㎏)과 파워를 바탕으로 한 골밑 플레이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한 스크린 능력을 통한 팀 동료들의 원활한 공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코번이 합류하는 삼성은 골밑에 안정감을 더하고, 베테랑 가드와의 2대2 공격과 그에 따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코번은 9월초 입국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