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김병지 ‘일타강사’ 변신→골키퍼 특훈 시작 (뭉찬2)

입력 2023-06-22 2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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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가 일타강사로 변신한다.

오는 25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서울 대회를 5주 앞두고 안정환 감독이 골문을 수호하는 골키퍼 특별 훈련을 준비한다.

특히 K리그 통산 229경기 무실점을 달성한 김병지가 골키퍼 특별 코치로 선수들의 능력치를 상승시킨다.

골키퍼 포지션 강화를 위해 함께할 김병지는 1년 2개월 전 ‘어쩌다벤져스’에게 0 대 2 패배를 안겨준 ‘꽁병지FC’ 수장으로 이형택, 김동현, 한건규까지 전보다 더욱 치열해진 ‘어쩌다벤져스’의 골키퍼 경쟁에 대해 언급한다.

또 ‘어쩌다벤져스’ 중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쩌다벤져스’ 대부분이 한건규를 예상한 가운데 김병지의 시선을 사로잡은 단 한 명의 선수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운동장에 모인다. 서울 대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우천 취소 없이 훈련을 진행하는 것.

안정환 감독은 “축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손이 꽁꽁 시리나 더우나 무조건 한다”며 강경한 모습을 보인다고.

또한 김용식이 이동국 수석 코치의 아빠 미소를 유발한다. ‘곰두리FC’와의 경기에서 6주 만에 멀티 골을 기록한 김용식은 “늘 훈련 때마다 제가 있어야 할 위치를 알려주신 이동국 수석 코치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병지와 함께하는 골키퍼 특훈을 예고한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2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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