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세균 감염”…마돈나, 자택서 의식 잃고 중환자실 입원 [DA:할리우드]

미국 가수 마돈나가 심각한 세균 감염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연예매체에 따르면 마돈나는 오는 7월 15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할 예정이었던 ‘셀레브레이션’ 투어 일정을 모두 연기했다.

마돈나는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월드 투어 일정을 계획 중이었다. 하지만 마돈나의 신상에 이상이 생긴 것.

지난 24일 마돈나는 미국 뉴욕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긴급 이송됐다.

이후 마돈나의 매니저는 SNS를 통해 “지난 24일 마돈나가 심각한 세균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며칠 머물게 됐다”라며 “건강은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또 다른 외신은 마돈나가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투어 일정이 모두 변경됐다고 전한 마돈나의 매니저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일시 중지하겠다”라며 “투어의 새로운 날짜와 변경된 일정 등으로 포함해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대로 알려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