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졸’ 현진영, 악플에 자극→검정고시 도전 (살림남)

입력 2023-07-01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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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영이 검정고시에 도전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중학생 시절부터 프로 댄서로 활동하느라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던 현진영은 못 배웠다는 악플을 접하고 결국 폭발한다. 이내 현진영은 "무언가 보여주고 싶어서 검정고시를 도전해 보려고 한다"라며 학원을 찾아간다.

현진영은 자신만만하게 학원에 들어가지만 합격 기준을 듣고 "수업을 들은 기억이 안 난다"라며 금세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현진영은 70, 80대 늦은 나이에 검정고시에 합격한 대선배들의 응원을 받고 모의고사에 도전한다.

현진영은 열심히 시험에 임했지만 처참한 점수에 좌절한다. 이 기회에 과외를 받아보기로 결심하고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과 만나 특급 명강의를 받는다. 특히 정지웅이 서울대학교 입학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현진영은 늦게나마 축하를 전하며 자신에게 도움을 줄 것을 간청한다.

그러나 현진영은 공부에 집중하기는커녕 랩을 배우고 싶어 하는 정지웅에게 힙합 강의를 시작한다. 급기야 정지웅은 힙합 대선배 현진영 앞에서 속사포 랩을 시작한다는 후문이다.

정지웅과 함께하는 현진영의 검정고시 도전기는 7월 1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사진= KBS 2TV '살림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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