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 사행산업 활성화로 불법도박 막아야”

입력 2023-07-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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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예방시민연대와 한국자유총연맹 경기지부는 6월 30일 서울 역삼동 ST센터에서 불법도박 시장 확산 방지토론회를 진행했다. 1부에서 조제성 부연구위원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불법 경륜경정 시장규모가 2019년 조사에 비해 타 사행업종과 달리 감소(30%)된 것에 대해 “온라인 발매 도입으로 인한 효과”라며 “불법도박에 대응하기 위해 이용자 보호체계를 갖춘 합법 사행산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도적 개선안으로 “온라인 베팅 구매한도 상향(5만원→10만원)과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제한적 광고 허용” 등을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를 진행한 시민연대 관계자는 “ICT 기술발전에 따라 온라인을 기반으로 급속히 확산하는 불법 도박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합법 사행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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