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 15일~8월20일 공연
-캐릭터 IP 활용한 요술봉, 망토, 쿠션 등 MD 상품도 판매
롯데월드가 캐릭터 IP를 활용한 뮤지컬을 제작해 무대에 올린다.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로 15일부터 8월20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작품이다.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판타지 세계 매직 판타지아를 악당 쉐도우가 잿빛으로 물들이려고 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매직 판타지아의 엔지니어로 변신한 로티, 로리가 도로시와 함께 모험을 떠나 해결사로 활약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어린이 뮤지컬 제작사 HJ키즈, EBS미디어가 함께 제작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34년간의 테마파크 운영 및 자체 공연 기획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뮤지컬 스토리 기획의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했다. 공연장에서는 롯데월드의 캐릭터 IP가 적용된 요술봉, 망토, 쿠션 등의 MD상품도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는 캐릭터 등 콘텐츠 IP의 적극적 활용을 위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여하는 등 캐릭터 IP 영역 확장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롯데월드 럭키랜덤키링을 출시했고, 지난해에는 롯데리조트속초에 캐릭터 객실 ’스위트 로티&로리룸‘과 ’패밀리 로티&로리룸‘을 오픈했다.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테마파크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의 콘텐츠 확장을 이어가 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일상생활에서도 롯데월드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