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서출구 “암호 화폐 투자 손실 최대 1억 원” 고백 (쩐생연분)

입력 2023-07-10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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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서출구가 가상 화폐 투자로 잃은 손실 금액을 공개한다.

오는 11일 티캐스트 E채널 '쩐생연분'에서는 10년 열애 끝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래퍼 서출구-이영주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결혼을 앞두고 동거 생활 중인 서출구는 예비 신부 이영주를 위해 아침을 직접 차리고 뽀뽀 세례로 잠을 깨우는 등 모습으로 MC 김구라와 김민정의 부러움을 받는다.

그러나 달달함으로 가득 찬 예비 부부에게도 한 가지 고민이 있다고. 바로 암호 화폐 투자를 향한 서출구의 열정이었다. 예비 신부 이영주는 "출구가 작업 때문에 잠을 못 자긴 하는데 암호 화폐 때문에 더욱 잠을 못 잔다. 그냥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다"라며 고민을 토로한다.

이어 서출구는 "2년 안에 3억 원을 모아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은데 계획이 잘 서지 않는다. 투자에 성공했다면 결혼 자금에 큰 보탬이 됐을 텐데, 지금까지 8천에서 1억 사이 정도의 손실을 본 것 같다"라며 솔직하게 고민을 고백한다.

서출구는 주식대회에서 1등을 했던 아버지께 전화 연결을 해 다양한 주식 투자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남다른 열정을 뽐낸다. 또 주식이 아닌 안전하고 고정적인 투자로 자산을 관리해 줄 숨은 고수와의 만남을 사전에 예약해 해결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프리랜서 서출구의 누수 자산 100%가 가상 화폐 투자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예비부부의 상담 내용은 오는 11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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