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꿈꾸는 예술터 문화예술교육 포럼…12월 개관

입력 2023-07-10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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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

어린이·청소년 등 군민 의견 적극 수렴
전남 고흥군 꿈꾸는 예술터가 오는 14일 종합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열려 있는 예술 공간을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꿈터 사업을 안내하고 군의 문화예술교육 현황에 대해 공유한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과 교육에 대한 발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꿈터의 방향과 비전을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꿈터는 지역학교를 돌며 고흥군 전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활동을 지속해 왔다.

꿈터 관계자는 “대환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적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고흥 지역 특성에 맞춘 문화예술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옛 고흥평생교육관을 리모델링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인 ‘꿈꾸는 예술터’를 오는 12월 개관 준비 중이다.

스포츠동아(고흥)|이세영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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