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팀, 오늘(18일) 판 뒤집나 (‘퀸덤퍼즐’)

입력 2023-07-18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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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Mnet '퀸덤퍼즐']

[사진 제공 = Mnet '퀸덤퍼즐']

오늘(18일) Mnet 예능 '퀸덤퍼즐'에선 퀸덤팀의 역전이 걸린 무대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 11일(화) 올라운더 배틀 보컬&랩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휘서와 엘리를 필두로 한 퀸덤팀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와 리이나·지한이 속한 퍼즐팀 'WANNABE'가 격돌했다. 앞선 라운드에서 퍼즐팀이 2승을 따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퀸덤팀이 1승을 가져오며 기세를 역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퀸덤팀과 퍼즐팀이 댄스 신곡 무대를 들고 마지막 결전에 나선다. 프로그램 방영 전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Charismatic'과 'SNAP'처럼, '퀸덤퍼즐'이 또 한 번 멤버들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4가지 콘셉트의 신곡을 선보이는 것.

공개될 신곡은 'BAD BLOOD', 'Overwater', '선 (WEB)', 'Glow-up' 총 4곡으로, 각각 전혀 다른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영화 '말레나'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BAD BLOOD'는 마을 사람들의 욕망과 시기로 인해 타락한 주인공이 당당하게 고개를 드는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전망이다. 'Overwater'는 동화 '인어공주'의 스토리를 재해석한 곡으로, 왕자님과의 사랑을 위해 물거품이 되기보다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인어공주를 표현한다.

'선 (WEB)'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팜므파탈을 거미에 비유한 곡으로, 멤버들의 유연한 춤선과 동작으로 어느 샌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무대로 옭아맬 전망이다. 'Glow-up'은 에너제틱한 춤선이 포인트인 곡으로, 남들은 모르는 아이돌들의 자유로운 일탈을 그려내며 신선한 충격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의 댄스 신곡 음원은 방송 익일인 19일(수) 오후 12시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한편, 댄스 신곡 선점을 두고 '스트릿 퀸덤 파이터'의 막이 오른다. 퀸덤팀과 퍼즐팀은 2개 신곡의 선곡권을 걸고 우당탕탕 치열한 걸그룹 댄스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파이터 저지로는 '퀸덤퍼즐' 퍼포먼스 디렉터 최영준, 시미즈, 류디가 나선다. 세 사람은 걸그룹 멤버들이 스트릿 댄서 못지 않게 배틀인 진심인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퀸덤퍼즐'은 오늘(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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