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무라트 아나맘메도프 건축산업부총리(왼쪽에서 6번째) 등 20여 명의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이 19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을 방문해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을 만나 환담하고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비아무라트 부총리는 국기원을 통해 “태권도는 절도 있는 동작과 자기 겸양의 정신이 돋보이는 무예”라며 “한국 방문길에 국기원을 꼭 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태권도에 관심이 큰 국가로 투르크메니스탄 태권도협회는 대사관이 개설되기 전인 2001년에 결성됐고, 2010년부터는 매년 대사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