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 SHOW’ 심박수 측정기 ‘헬컴백’→커플 찢기 (코빅)

입력 2023-07-26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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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빅리그’에 공포의 심박수 측정기가 다시 등장한다.

26일 방송되는 ‘코미디빅리그’(약칭 ‘코빅’)에는 2023년 3쿼터 3라운드가 공개된다. ‘갈라 SHOW’에서 더욱 쫄깃한 커플 갈라놓기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심박수 측정기는 ‘코빅’을 찾은 커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으로 통한다. 지난 쿼터 ‘갈라 SHOW’ 이국주가 매력적인 이성을 본 관객의 심박수를 측정해 커플 사이를 훼방 놓은 것. 이날도 예상치 못한 깜짝 인물이 출격, 무대에 오른 남성 관객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었다고 해 그 결과에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지난주 ‘갈라 SHOW’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른 ‘어서 와, 우리 고을은 처음이지?’도 한층 강력한 재미를 선보인다. 물오른 연기력으로 춘향이 역할을 맛깔나게 소화한 문세윤부터 자유분방한 영혼으로 사또 최성민을 자극하는 황제성까지 풍성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양아치가 사랑할 때’ 홍윤화, 이은지는 물러설 곳 없는 기싸움으로 폭소를 안기며, ‘나의 장사일지’에서는 박경호가 공감 100% 피시방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다.


‘악귀’에서는 퇴마사 이용진과 악귀에 씌인 남호연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첫 순위권에 진입한 ‘공동경비구역 JSA’ 코너는 개그맨들마저 긴장하게 만든 이진호의 번뜩이는 애드리브, 현장을 달군 김용명의 파격 퍼포먼스가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 ‘술꾼 동네 여자들’, ‘에바랜드’ 등도 무더위를 식힐 강력한 재미를 준비한다.

방송은 26일 수요일 10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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