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경방 타임스퀘어가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시원한 쇼핑몰에서 휴가를 즐기는 몰캉스족, 비싼 물가와 변덕스러운 날씨로 휴가를 포기하고 쇼핑을 즐기러 온 휴포족, 해외여행 증가로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 등을 겨냥한 행보다.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는 최근 블랭핑크 지수, 축구선수 이강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의 팬사인회와 영화 바비, 더 문 등의 대형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또 한국여자농구연맹 3X3 트리플 잼과 닌텐도 팝업스토어 등도 운영했다.

회사 측은 “고객에게 쇼핑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트리움에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쇼핑은 물론,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형 이벤트를 즐기며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