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가 정규 2집 ‘리부트’(REBOOT)로 첫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3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매된 ‘리부트’의 실물 CD 판매량이 153만3616장으로 기록됐다. 키트와 태그 앨범을 포함한 판매량은 총 171만8517장이다. 이는 두 번째 미니음반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기록이자 단일 음반 기준 트레저의 첫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타이틀곡 ‘보나 보나’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개국 1위에 올랐으며 아시아, 남미, 유럽 주요 지역에선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