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한다. 바로 평소 아끼는 복면 가수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영상 편지를 보내온 것.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국민 가수의 등장에 판정단의 호응 역시 뜨거웠다는 후문. 특히 송가인은 “이분은 저와 공통점이 굉장히 많은 실력자”라고 밝혀 해당 복면 가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복면가왕'에 최연소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가 등장한다. 이 복면 가수의 정체가 밝혀지자 판정단 석이 발칵 뒤집혔다는데. 놀라운 이력을 소유한 복면 가수의 등장에 연신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고. 과연 이 복면 가수는 어떤 놀라운 재능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을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복면가왕' 8년 역사상 최초로 가왕의 복면 가수 재도전 여부가 공개된다.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은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이 정도로 강렬한 가창력을 선보일 수 있는 가수는 환희가 유일하다”라며 그의 정체를 플라이 투 더 스카이(FLY TO THE SKY) 환희로 추리했는데! 하지만 환희가 이미 ‘팥의 전사 호빵왕자’ 가면 명으로 가왕에 등극해 3연승을 했던 터라 가왕 출신 가수가 복면 가수로 재도전했을지를 놓고 판정단의 다양한 논의가 이어진다.
신흥 가왕 ‘1급 특수요원’의 첫 가왕 방어전 무대는 오늘 오후 6시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