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우현, 고아성 오빠 된다…‘춘화연애담’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3-08-08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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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우현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8일 “손우현이 ‘춘화연애담’에 출연한다. 연기 변신을 이어갈 손우현에게 많은 애정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춘화연애담’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왕실로맨스 춘화소설집을 소재로 색다른 이야기를 예고한데 이어, 고아성, 장률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손우현은 극 중 화리공주(고아성 분)의 큰오빠이자 왕세자 ‘이승’ 역을 맡는다. 승은 무사히 왕위를 잇기 위해 매일 궁궐 안에서 소리 없는 전쟁을 치러온 인물로, 뜻하지 않은 만남을 통해 인생의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손우현은 훈훈한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를 한층 더 매력적으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손우현은 안방극장과 무대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높이고 있다. 지난 7월 종영한 ENA ‘행복배틀’에 등장하기도 했다. 또 연극 ‘테베랜드’에서 1인 2역으로 분해 각 인물에 맞춰 말투, 목소리, 제스처 등을 유연하게 바꾸며 관객들을 매료,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손우현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2024년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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