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선수 후보생 ‘응급의료체계 구축’ 업무협약

입력 2023-08-09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보헌 경륜훈련원장(왼쪽)과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

김보헌 경륜훈련원장(왼쪽)과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훈련원은 3일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철호)에서 ‘경륜선수 후보생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에 따라 영주적십자병원은 경륜선수 후보생이 훈련 중 사고 등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원스톱 진료와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포함해 부상, 질병 등에 대해서도 진료비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경륜훈련원은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보헌 훈련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의료진으로부터 신속하고 체계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후보생들의 신속한 치료회복으로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영주적십자병원과의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경상북도 영주지역 유일의 공공병원으로 지역 내 의료안전망 구축과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