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쌍둥이 부심 “원래 두 명씩 나오는 줄” (뭉찬2)

입력 2023-08-10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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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온다.

13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JTBC배 서울대회’ 예선 3차전을 앞둔 ‘어쩌다벤져스’ 대기실에 이장군 아내, 임남규 아내, 이지환 예비 신부가 방문한다. 특히 세 사람이 감코진(감독+코치진)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꺼내 안정환 감독, 이동국 수석 코치, 조원희 코치가 진땀을 뺀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어쩌다벤져스’는 ‘JTBC배 서울대회’ 예선 2차전에서 노원구 1위 ‘FC새벽녘’을 4대 0으로 꺾고 승리했다. 같은 날 예선 3차전도 진행되기에 빠른 체력 회복이 필요한 가운데 주장 임남규 부부가 삼계탕을 준비, ‘어쩌다벤져스’의 초고속 체력 충전을 돕는다.

또한, MC 김용만과 김성주가 ‘감코진’을 향한 선수들 불만을 알아보려는 유쾌한 진행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임남규 아내가 우문현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자 이지환으로 타깃을 바꾼 두 MC는 악마의 속삭임을 이어간다. 이에 이지환 예비 신부는 선발 출전을 원하는 이지환 속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깜짝 놀라게 한다.


무엇보다 가족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장군 부부는 4명 자녀를 원한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쌍둥이를 낳고 싶어하는 만큼 이동국 수석 코치의 가정이 로망이라고. 김용만이 이동국 수석 코치에게 쌍둥이 출산 비결을 묻자 이동국 수석 코치는 “나는 아이들이 두 명씩 나오는 줄 알았지 한 명씩 나오는 줄 몰랐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세 아내가 뽑은 ‘어쩌다벤져스’ 중 소개팅해주고 싶은 사람 1위도 공개된다. 이지환 예비 신부와 임남규 아내에게 표를 받으며 단숨에 1위에 오른 선수는 누구일까.

방송은 13일 저녁 8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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