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과 박성훈이 설레는 스킨십을 하게 된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 연출 이민우)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엄마 김은미(전혜진 분)와 박진홍(안재욱 분)의 로맨스가 짙어지는 가운데, 딸 김진희(최수영 분)와 은재원(박성훈 분) 관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남남’ 제작진은 15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김진희와 은재원의 깜짝 스킨십 장면을 공개했다.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스킨십에 시선이 쏠린다. 사진 속 김진희와 은재원은 늦은 밤 버스에 함께 앉아 있다. 기분 좋은 웃음을 짓고 있는 김진희 옆으로 수줍은 미소를 띤 은재원이 있다. 자연스럽게 나란히 앉은 두 사람. 마지막 사진 속 잠이 든 김진희는 은재원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기까지 했다. 은재원은 진중한 표정으로 한쪽 어깨를 묵묵히 내어준다.
앞서 끈끈한 팀워크로 사건 사고를 해결하며 더욱 돈독해진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는 또 어떻게 달라질까.
‘남남’ 10회는 15일 밤 10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