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유망주 곧 콜업?’ 잭슨 홀리데이, ML 데뷔 임박

입력 2023-08-18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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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홀리데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 메이저리그 팀 가운데 가장 좋은 팜 시스템을 갖춘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도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잭슨 홀리데이(20)의 콜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 등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홀리데이가 이번 시즌 내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룰 수도 있다고 전했다.

잭슨 홀리데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볼티모어는 홀리데이의 이번 시즌 내 콜업이 없다고 못 박지 않았다. 홀리데이 콜업이 거론되고 있는 이유는 성적이 너무 좋기 때문.

홀리데이는 이번 시즌을 싱글A에서 시작한 뒤, 상위 싱글A를 거쳐 현재 더블A에 있다. 더블A 성적은 타율 0.356와 출루율 0.412 OPS 0.976에 이른다.

만약 홀리데이가 이번 시즌 내 콜업 된다면, 그 시기는 확장 로스터가 적용되는 9월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홀리데이는 지난 2022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에 1라운드 1번 지명을 받은 초특급 유망주. 우투좌타 유격수다.

잭슨 홀리데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선정 유망주 랭킹 1위이며, 드래프트 된지 1년 여 만에 콜업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홀리데이는 또 한 명의 혈통 야구를 보여줄 선수. 홀리데이의 아버지는 7차례 올스타에 빛나는 맷 홀리데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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