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제철 식재료 활용 가을 특선 메뉴 선보여

입력 2023-09-0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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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특제 간장 사용 간장게장 코스 ‘무궁화의 가을’ 출시
도림과 모모야마, 가을 별미 자연 송이 활용 신메뉴 새 단장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 서울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무궁화, 도림, 모모야마에서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메뉴를 11월30일까지 선보인다.

우선 한식당 무궁화는 꽃게와 금태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코스 메뉴를 새롭게 구성했다. 가을 최고의 밥도둑 간장 게장이 포함된 ‘무궁화의 가을’ 코스는 1979년 무궁화 오픈 때부터 가을 메뉴로 제공한 간장게장을 중심으로 했다. 간장게장은 12가지의 한약재와 채소, 과일 등을 넣고 우린 특제 간장 소스를 사용했다. 간장게장과 함께 게살 분죽채, 불고기, 솥밥과 된장찌개, 배 갈근음료와 밤편 등의 디저트를 제공한다.

중식당 도림은 자연산 송이를 활용한 런치와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자연산 송이버섯과 소갈비를 넣은 보양식 자연송이 흑마늘 소스 소갈비찜. 송이의 향미와 고소하고 담백한 탄탄 소스가 어우러진 자연송이 탄탄면을 특선 메뉴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런치는 자연송이의 향이 배가된 자연송이탕포를, 디너 코스는 영양의 깊이를 더한 자연송이 고법 불도장을 제공한다.

일식 모모야마에서는 제철 갈치를 비롯해 랍스터, 송이버섯을구이, 찜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한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시즌 메뉴로 선보이는 ‘가을’ 코스는 자연 송이와 해산물을 넣고 끓여 만든 일본의 가을 요리 도빙무시부터 갈치구이, 한우가라아게와 가을 버섯 튀김, 랍스터 냄비 등 8종의 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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