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9/04/121017549.1.jpg)
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진우, 이응경 부부가 게스트로 등장해 과거 뇌출혈로 삭발을 해야 했던 일을 털어놨다.
이날 '회장님네 사람들'은 한 자리에 모여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근황 이야기를 나눴다. 이진우는 과거 삭발을 했고 ,뇌출혈로 수술을 받았던 일을 이야기했다.
이진우는 "교회에서 간증을 하다가 뇌출혈이 왔다"라며 "아무도 몰랐다. 의사 선생님도 계셨는데 뇌출혈인 줄 몰랐다. 나는 구토만 계속하고 있었다. 그냥 컨디션이 안 좋은 줄 알았다. 하루 쉬고 서울로 올라가는데 몸이 점점 죽어가고 있었던 거다"라고 말했다.
또 이진우는 "아내가 얼굴이 점점 하얘진다고 하더라. 이상하다고 해서 바로 병원으로 갔다. 3시간 정도 모든 검사를 다 했더니 뇌출혈이라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계속해 이진우는 "골든타임이 지나 가망이 없는데 수술에 들어갔다. 1시간 50분 만에 끝났다"라며 "나중에 알고 보니 이건 기적중의 기적이라고 하더라“라며 기적의 순간을 언급했다.
![](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9/04/121017548.1.jpg)
한편, 이진우, 이응경 부부는 두 손 꼭 잡고 남다른 금실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이진우와 이응경은 인터뷰 중 손깍지를 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진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쁘게 살아왔다"며 "결혼하고 세월이 지나면서 사랑이 더 깊어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또 "싸운 날은 빨리 풀어야 한다, 말 한마디 하기 어렵나"며 "미안해 한마디로 눈 녹듯이 사라진다"고 잉꼬부부 비법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