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조생종 벼 수확 현장 애로사항 청취

입력 2023-09-07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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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수가 지난 6일 강진군 칠량면 벼 수확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ㅣ강진군

강진군 칠량면 현천마을 방문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6일 수확철을 맞아 조생종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문했다.
지난 6일 본격적인 가을철 영농활동에 여념이 없는 조생종 벼 수확 현장을 찾은 강 군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가가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민생을 살폈다.

조생종 벼 수확 현장에서 만난 칠량면 현천마을 김종진 씨는 “집중호우와 잦은 강우로 벼농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바쁜 군정에도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와 고민을 함께해 줘 힘이 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지속적인 강우와 폭염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위해 노력해준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확을 잘 마무리하기 바라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고 소득도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육묘단계에서부터 육묘지원사업비 14억3000만원, 새청무 벼 3000ha 계약재배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 사업비 2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판매 확대를 위해 강진쌀 평생고객확보 택배비 지원사업, 쌀 소포장지 제작비 지원사업 등에 4억7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부터 물류비 지원을 통해 제주도까지 쌀 판매 시장 개척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조생종 벼 시장 매입 가격은 40kg당 6만5000원선이다.

스포츠동아(강진)|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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